영암 월출산국립공원, 사자봉 탐방로 개방
영암 월출산국립공원, 사자봉 탐방로 개방
  • 전은숙 기자
  • 승인 2020.09.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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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한 탐방로. ⓒ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정비한 탐방로. ⓒ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휴먼에이드포스트]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20년 훼손탐방로 정비공사를 위해 일시적으로 출입(탐방)을 통제했던 탐방로(경포대 능선삼거리~사자봉~구름다리)를 21일부터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탐방로의 노후 시설물 교체·안전시설 보강을 통해 탐방객 안전을 확보했으며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사무소측은 "탐방로는 개방하지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m 이상 거리 두기, 밀집 장소에 오래머물지 않기, 탐방로 우측으로 한 줄 통행하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손재원 탐방시설과장은 18일 "탐방 중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기상특보 발효 시 탐방 안전을 위해 긴급하게 탐방로가 통제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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