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이 운전하는 고요한 택시 안에서 편안함을 누려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9월22일 고요한 모빌리티를 이용해 보았어요. 고요한 모빌리티는 흔히 '고요한 택시'라고도 불러요.
기자는 지난 8월부터 이용을 시작한 '고요한 M' 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했어요.
고요한 모빌리티의 운전기사는 대부분 의사소통이 불편한 청각장애인으로, 고요한 택시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택시회사로 알려져 있어요.
뒷좌석에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운전기사와 승객이 소통하며 목적지 설정부터 결제까지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사용방법은 스티커로 안내되어 있어요.
택시 운전기사와 대화를 꺼리는 승객이라면 고요한 모빌리티를 타는 것을 추천해요.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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