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전라북도 완주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오랜기간 진행됨에 따라 모든 군민에게 마스크를 무상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완주군은 추석 연휴 전까지 KF94와 비말 차단용(KF-AD) 마스크를 1인당 10장씩 읍사무소와 면사무소 등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이날 완주군은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관련 방역 대책 회의'를 열고 마스크 무상 제공과 함께 보건소 비상체제 가동, 관광·휴양지 방역 등 방역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추석 연휴인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선별진료소를 지속해서 운영하고 해외 입국자와 자가격리자를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연휴 기간 주민들의 생활 방역 동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친지 방문 자제, 집안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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