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시금치, 샐러리 등 총 4건에서 잔류농약 기준 초과해 폐기"
식약처 "시금치, 샐러리 등 총 4건에서 잔류농약 기준 초과해 폐기"
  • 전은숙 기자
  • 승인 2020.09.2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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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비 농산물 총 41품목 385건 수거‧검사 결과 발표
ⓒ 휴먼에이드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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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6월4일부터 9월4일까지 전국의 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유통‧판매 중인 농산물 41품목 385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시금치, 쑥갓 등 4건에서 농약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검출돼 해당 농산물을 압류‧폐기했다고 24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 중 잔류농약 부적합이 자주 발생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식약처 측은 "농산물은 깨끗한 물에 일정 시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내기만 해도 흙이나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섭취하기 전에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향후 코로나19로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유통 농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생산자에 대한 올바른 농약사용 교육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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