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스마트폰 슬기롭게 가족치유캠프' 진행
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스마트폰 슬기롭게 가족치유캠프' 진행
  • 정부경 기자
  • 승인 2020.09.2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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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2~3학년 청소년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초등2~3학년 청소년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 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휴먼에이드포스트] 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센터장: 박세라)이 2020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저연령 청소년 초등학교 2~3학년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연구 및 운영에 함께 참여한다.

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초등학생 4~6학년 자녀와 가족이 함께하는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에 공모사업 선정돼 2박 3일 캠프와 사후모임을 진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처음 운영되는 저연령 청소년 대상 가족치유캠프 연구 및 운영 기관에 선정됐으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연령대가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사회추세를 반영하여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하고 대안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가족캠프 프로그램은 청소년끼리 함께 즐기는 집단활동, 가족과 함께 나누는 집단활동, 부모님이 전문가에게 배우는 금쪽같은 내 새끼 양육 팁 교육시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스마트폰이 미치는 영향과 나의 어려움을 알고, 부모님은 청소년의 스마트한 세상을 이해하며, 가족 모두가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의사소통 방법을 배운다.

더불어 가족이 함께 스마트폰 외 대안활동을 함께 즐기며 다양한 대안활동을 통한 즐거움과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2박 3일 캠프 1달 정도 후에 진행되는 사후모임을 통해 캠프 이후의 가족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점검도 함께 나눈다.

이번 캠프는 2020년 11월13일(금)부터 11월15(일)까지 경상북도 영주시의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되며, 사후모임은 12월5일(토)에 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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