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인 '다시, 이음 콘서트' 개최
드라이브 인 '다시, 이음 콘서트' 개최
  • 정부경 기자
  • 승인 2020.09.2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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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선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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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대전시는 지난 2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선언식 '다시, 이음 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옛 충남도청 중앙정원에서 자동차극장을 이용한 언택트 방식으로 지역문제해결플랫폼참여 공공기관 및 단체, 마을활동가 등 자동차 40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콘서트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지역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마을공동체 활동을 소개하고 격려하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 2020 의제실행 선언식 △2020마을계획 성과보고 △리빙랩 △토크콘서트 △문화예술 공연 등이 진행됐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 선언식은 지난 5월'누구나정상회담@랜선파티'를 통해 951명의 시민들이 222개의 대화모임을 진행해 의제를 발굴했고, 민·관·공이 협력할 핵심의제 15개를 선정해 소개하는 것이다.

선정된 15개 의제는 올 연말까지 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참여하는 공기업, 공공기관, 민간사회단체 등 29개 추진위원회가 함께 협력해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행사는 시민 스스로 참여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시민주도형 공동체를 꿈꾸는 △2020 공동체 마을계획 수립사업 △마을리빙랩 시범 지원 사업에 대한 중간 성과보고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그 동안 대면으로 진행되던 마을공동체 활동을 온라인 등을 활용해 다양하게 소통하고 있는 모습도 소개했다.

대전시 이성규 시민공동체국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오프라인의 안전한 콘서트형식으로 전환했다"며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단체, 마을활동가들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서 지역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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