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광주 서구청은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상무2동에 치매안심파크(공원)를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치매 안심마을'은 지역사회에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조성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어 치매안심파크에는 치매 관련 정보 안내판과 치매 예방 놀이판, 예방 체조 안내판, 대형 트릭아트, 벤치 벽화 등 치매 친화적인 시설물이 마련됐다.
서구청은 치매안심파크 조성으로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치매와 관련한 정보와 메시지를 접하고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대석 청장은 "치매는 우리에게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일이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전한 마을, 가장 안전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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