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만난 사람] 작품의 메시지에 감동한 볼프강 앙거홀처 오스트리아 대사
[기자가 만난 사람] 작품의 메시지에 감동한 볼프강 앙거홀처 오스트리아 대사
  • 홍석진 기자
  • 승인 2020.10.06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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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P 2020 이모저모⑩ "작품에서 나오는 강한 메시지에 진심으로 감동"

 

올해 새로오신 볼프강 앙거홀처 대사님이세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새로 부임한 볼프강 앙거홀처 오스트리아 대사예요. ⓒ 유선우 사진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ACEP 2020 한·EU 발달장애 아티스트 한국특별전을 찾은 볼프강 앙거홀처(Wolfgang Angerholzer) 오스트리아 대사와 인터뷰를 했어요.
앙거홀처 대사는 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이 세계 어느 작품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수준 높은 작품이라고 평가했어요.

 

◆ 오늘 한국특별전을 본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정말 좋았습니다. 작품 퀄리티 덕분에 훨씬 더 감명깊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품에서 나오는 강한 메시지는 진심으로 감동깊었습니다. 


◆ 오늘 즐거우셨나요? 

◇ 당연하죠. 즐거웠습니다. 

기자와 볼프강 앙거홀쳐 대사가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이에요. ⓒ휴먼에이드포스트
볼프강 앙거홀처 대사가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에요. ⓒ 유선우 사진기자

◆ 그렇다면, 전시회 작품들 중 어떤 그림이 가장 인상깊으셨나요?

◇ 모든 작품이 다 인상깊었기 때문에 어떤 게 가장 좋았는지는 지금 바로 대답할 수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그중 정말 좋았던 작품은 강렬하게 레드 컬러로 동그라미를 그린 캔버스 작품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작품은 '호랑이'입니다. 빨간색으로 그린 두 마리의 호랑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 발달장애인 작가에게 응원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 모든 작가님들에게 지금 하고 있는 일에 계속 정진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본 작품들은 세계 어느 작품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수준 높은 작품이고 다들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현재 홍석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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