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전주시 노인의 날 기념 시상식 열려
제24회 전주시 노인의 날 기념 시상식 열려
  • 전은숙 기자
  • 승인 2020.10.0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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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0세 맞이한 김계순(여, 삼천3동) 노인에게 청려지팡이와 꽃다발 수여

[휴먼에이드포스트] 전주시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는 6일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강당에서 제24회 전주시 노인의 날 기념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와 임원진, 공무원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은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만봉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과 청려지팡이 수여, 노인의 장과 공로상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100세를 맞이한 김계순(여, 삼천3동) 어르신에게 전영배 지회장이 무병장수의 상징인 청려지팡이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전영배 지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예년과 같이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가정과 국가가 건강해지는 만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생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려지팡이는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서 건강‧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1993년부터 매년 '노인의 날' 기념해 당해연도 100세 어르신에게 대통령 명으로 청려장과 함께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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