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가을날의 TCG 관련 소식들
[게임] 가을날의 TCG 관련 소식들
  • 홍석진 기자
  • 승인 2020.10.13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희왕&매직더 개더링 금지제한 발표 소식 외
유희왕 트레이딩 카드게임에서 제재 변경된 카드들이에요. ⓒ 홍석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가을을 맞아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유희왕 트레이딩 카드게임을 관리하는 코나미와 국내 유희왕 관련 콘텐츠를 전담하는 대원미디어, 그리고 매직더 개더링을 전담하는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사에서 각각 금제 리스트 개정을 발표했습니다.

각 회사를 통해 개정된 금제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유희왕 트레이딩 카드게임을 관리하는 코나미 미국 지사에서 발표한 9월 개정 금제리스트입니다.

제한 이하에서 금지로 올라간 카드는 △블록 드래곤 △제트 싱크론 △환상수기 오라이온
이렇게 3종입니다. 

준제한 이하에서 제한으로 올라간 카드는 '무덤의 지명자'이고,  금지에서 제한으로 내려간 카드는 △홍채의 마술사 △팬텀 나이츠 러스티 바르디시 △해피의 깃털 이렇게 3종입니다.

제한에서 준제한으로 내려간 카드는 △피안의 악귀 가토르호그 △피안의 악귀 그래바스니치 △ABC-드래곤 버스터 △떡 깨구리 이렇게 4종입니다.

준제한 이상에서 무제한으로 풀린 카드는 △처형인-마큐라(텍스트 에라타) △마계발 현세행 데스가이드 △이비리추어 거스트크라케 △범신의 제왕 △섬도기-위도우 앵커 이렇게 5종입니다.

이와 같이 총 16종 카드들의 제재 변경이 있었어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에서 제재 변경된 카드들이에요. ⓒ 홍석진 기자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에서 제재 변경된 카드들이에요. ⓒ 홍석진 기자

한편,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권의 유희왕 유통을 담당하는 코나미 본사에서도 10월1일부터 적용되는 금제리스트를 발표했어요.

제한이하에서 금지로 올라간 카드는 △초마도용기사-붉은눈의 드라군 △SNo.0 호프제알 이렇게 2종입니다. 

준제한 이하에서 제한으로 올라간 카드는 △잭나이츠 오르페골 기르수 △원 포 원 이렇게 2종입니다.

무제한에서 준제한으로 올라간 카드는 △천저의 사도 △희망의 기억 △무덤의 지명자 이렇게 3종이고, 준제한 이상에서 무제한으로 풀린 카드는 △네크로페이스 △처형인-마큐라(에라타) △휘백룡 와이버스터 △붉은눈 융합 △퍼스널 스푸핑 이렇게 5종입니다.

이와 같이 총 12종의 카드들의 제재 변경이 있었어요.

유희왕 한국 전용금제에서 제재 변경된 카드에요. ⓒ 홍석진 기자

마지막으로 한국 전용 유희왕 금제리스트는 'SNo.0 호프제알'이 무제한에서 제한으로 올라가고, △초마도용기사-붉은눈의 드라군 △링크로스 △붉은눈 융합의 제재변경을 안한 점을 제외하면 코나미 본사에서 발표한 금제리스트와 동일하다고 해요.

매직더 개더링에서 9월 24일 밴리스트에 올라간 카드예요. ⓒ 홍석진 기자

다음은 매직더 개더링 관련 소식입니다.

젠디카르 라이징의 매직 아레나&매직 온라인 선행 출시 이후로 스탠다드의 로테이션 아웃으로 인하여 기존의 램핑(대지를 한턴에 2장 이상 깔거나 한턴에 마나를 대량으로 만들거나 하는 형태의 덱형식) 카드들만으로 부족해지자 연꽃 코브라와 창조의 원천 옴나스를 추가한 4c 옴나스라는 덱이 탑티어를 차지하게 됐어요.

그러자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 측에서 9월24일에 스탠다드 형식 금제 변경을 발표했고 그 내용은 스탠다드에서의 자연과 분노의 거신, 우로를 밴한다는 이야기만 있었어요.

하지만 이후에도 4c 옴나스덱이 4c모험덱으로 덱구성을 바꿔서 탑티어권에 버티게 되었고, 그러는 중에 터진 시크릿 레어 워킹데드 콜라보관련건으로 인해 매직더 개더링 커뮤니티들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어요. 이 사건으로 매직 더 개더링을 접고 다른 카드게임으로 전향하는 유저들까지 생겼어요.

앞으로는 여러 유저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게임환경을 게임사 측에서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 현재 홍석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