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의 밤, 춘당지 숲길 따라 펼쳐진 빛의 향연
창경궁의 밤, 춘당지 숲길 따라 펼쳐진 빛의 향연
  • 김종현 · 김효정 기자
  • 승인 2020.10.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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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궁중문화축전 '창경궁, 빛이 그리는 시간'에 다녀왔어요
창경궁 정문의 모습이에요. ⓒ 김종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0월12일 창경궁에서 열리는 '빛이 그리는 시간'을 관람했어요.
이것은 제6회 '궁중문화축전' 중 하나로 마련된 오프라인 행사로, 10월10~25일까지 진행돼요.
관람은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하루에 5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요, 각 회차마다 관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 정도예요.

지난 10월7일 사전예약 신청을 한 사람에 한해 관람할 수 있었어요.

창경궁 안에 있는 전시 코스는 총 7개로 나뉘어 있는데요, △시간의 문△ 숲의 이야기△ 속삭이는 숲 △속삭이는 빚 △빛의 길 △빛무리 △빛의 연못이에요.

색색의 조명과 미디어아트를 이용해 환상적인 '십장생도'와 폭포, 연못, 자갈밭, 시간의 문 등의 홀로그램 영상으로 꾸며졌어요.

배우 이선균이 잔잔한 목소리로 내레이션에 참여해 '창경궁 밤'의 신비로움을 더해주었어요.

'시간의 문'을 표현한 영상이에요. ⓒ 김효정 수습 기자
'숲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십장생 중 사슴의 영상이에요. ⓒ 김종현 기자
'숲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십장생 중 사슴의 영상이에요. ⓒ 김종현 기자
물결처럼 찰랑이는 '빛의 길 빛무리'에는 색색의 자갈이 깔려 있어요. ⓒ 김종현 기자
'속삭이는 숲, 속삭이는 빛'에서는 반딧불이처럼 작은 빛들이 여기저기 쏟아져내려요. ⓒ 김종현 기자
파란색 조명으로 꾸며진 '빛의 연못' 춘당지예요. ⓒ 김종현 기자
파란색 조명으로 꾸며진 '빛의 연못' 춘당지예요. ⓒ 김종현 기자
'빛의 연못'에 있는 나무들이 조명을 받아 화려하게 빛나요. ⓒ 김종현 기자

 

* 현재 김종현 기자 · 김효정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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