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여 종의 국화, 색깔마다 쓰임새와 꽃말이 달라요
2천여 종의 국화, 색깔마다 쓰임새와 꽃말이 달라요
  • 김민진 기자
  • 승인 2020.10.14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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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에게 힐링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국화 꽃밭을 꾸몄어요
용인시 동백2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갖가지 국화로 화단이 꾸며져 있어요. ⓒ 김민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금 용인시 동백2동 행정복지센터 근처에 가면 다양한 종류의 국화를 볼 수 있어요. 

용인시가 주민들에게 쾌적한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약 300㎡의 공터에 국화 2,100여 송이를 심어 화단을 꾸민 것이라고 해요.

메리골드(만수국)라는 국화예요. ⓒ 김민진 기자
노란색의 소국이에요.  ⓒ 김민진 기자
활짝 핀 노란색의 소국이에요. ⓒ 김민진 기자

국화는 종류가 정말 많은데요, 2,000여 종이 넘는 품종이 있다고 해요. 
국화의 꽃말도 색깔마다 다양한데, 먼저 빨간 국화는 진실, 노란 국화는 짝사랑·실망, 하얀 국화는 성실·진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보라색의 아스타는 '믿는 사람'·신뢰라는 의미를, 주황색의 메리골드(만수국)는 우정·예언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주민에게 힐링을 주기 위해 꾸며진 국화 화단이에요. ⓒ 김민진 기자

그리고 용도도 종류마다 달라요. 국화는 차로 마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식에도 자주 쓰여요. 특히 흰색 국화는 장례나 제례용으로 사용되어 많은 화훼농가에서 재배되고 있어요. 
 
국화는 추위에 아주 강해서 겨울을 보내는 것이 가능한 여러해살이 화초예요. 그래서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아요.

최근에는 실내인테리어용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어요.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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