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가을철 야외활동, 독성생물 주의하세요
[카드] 가을철 야외활동, 독성생물 주의하세요
  • 양가인 디자이너
  • 승인 2020.10.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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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국립공원공단에서는가을철을 맞아 독성생물 주의 등 주요야외활동주의사항을공개했어요. 

가을철은 말벌의 세력이 확산되는 시기라 향이 진한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말벌에 쏘일 수 있어요. 특히 말벌은 어두운 색의 옷차림과 발자국 진동에 공격적으로 반응해요. 

밖에서 벌집을 발견하면, 벌집을 자극하거나 스스로 없애려 하지 말고 국립공원사무소나 소방서에 신고해요. 벌집을 건드렸을 땐 그자리에서 20m 이상 떨어진곳으로 빠르게 벗어나야 해요. 

우리나라에는 살모사∙까치살모사∙쇠살모사∙유혈목 등 4종의 대표적 독사가 있는데요. 뱀에 물렸을 때는 흥분해서 뛰게 되면 혈액순환이 빨라져 독이 쉽게 퍼질 수 있어 침착하게 대응해야 해요. 

우선 상처 부위를 헝겊으로 묶어 혈액순환을 억제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해요. 독을 빼기 위해 물린 부위에 칼로 상처를 내서 독을 빼야 한다는 속설이 있는데, 2차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니 절대로 하면 안 돼요. 

이밖에도 숲속 습한 곳에 자라는 쐐기풀류는 잎과 줄기의 가시털에 개미산이 들어 있어 만지거나 스치면 강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국립공원공단 "가을철을 맞아 등산 등 야외활동에는긴소매와 긴바지를 입어 독성생물과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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