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현재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 5대 궁과 종묘·사직단에서 2020년 제6회 궁중문화축전 '오늘, 궁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어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데 오프라인은 10월25일까지, 온라인은 11월8일까지 관람할 수 있어요.
지난 10월13일 궁중문화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5대 궁 가운데 하나인 경복궁에 다녀왔어요. 경복궁 근정전 회랑에서 18일까지 궁궐캐릭터 공모전 전시와 고궁사진전 '궁을 걷다, 멋을 입다' 전시가 진행되고 있어요.
궁궐캐릭터는 5대 궁(경희궁 포함)을 캐릭터로 표현한 것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궁궐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뽑힌 △한궁 △수호궁이 △단청이 △궁이△궁그리 △만나고 싶은 궁이와 꿍이 △궁지키미 해랑이와 나랑이 7개 캐릭터가 전시되어 있어요.
고궁사진전 '궁을 걷다, 멋을 입다' 전시는 역시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작품들이 4개의 상자 모양 조형물에 전시되었는데, 주로 5대 궁과 종묘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에요.
한편, 경복궁은 조선이 건국된 지 2년 만인 1394년 12월에 착공되어 9개월 만인 1395년 9월 말에 1차 완공되었고,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나 고종 4년(1867)에 흥선대원군이 재건했어요.
경복궁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궁궐 중 하나로, 대한민국 사적 제117호예요.
* 현재 송인호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