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행학교서 숨은 관광 콘텐츠 찾아요"
"전주 여행학교서 숨은 관광 콘텐츠 찾아요"
  • 전은숙 기자
  • 승인 2020.10.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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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숨겨진 관광콘텐츠 발굴 위한 '지속가능 여행학교' 운영

[휴먼에이드포스트] 전주시는 오는 23일부터 12월10일까지 시민들이 전주의 곳곳을 경험하며 숨겨진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지속가능 여행학교'를 운영한다.

'시민들의 눈으로 전주 다시보기'를 주제로 한 이 프로그램에는 여행을 좋아하고 관광거점도시 전주에 대해 관심이 많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명 이하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섬진강 시인의 집을 찾아오는 사람들(김용택 시인) △대전 대덕구 공정관광프로그램 현장답사(전찬주 관광두레PD) △마을과 함께 꿈꾸는 여행(백영화 사계절공정여행 대표) △최고의 장소 그리고 사진(김태영 로케이션 마켓 대표) △유디니가 사랑하는 여행, 그리고 전주(박종경 유럽 어디까지가봤니 부대표) △전주의 숨은그림찾기(조별활동) 등을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주시측은 "한옥마을과 남부시장 야시장 등 대표 관광명소 외에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찾기 위한 취지로 이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서학예술마을, 남부시장 청년몰, 팔복예술공장 등 전주 곳곳에서 이뤄지는 여행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전주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전주시가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지속가능 여행학교가 전주를 잘 알고 잘 알릴 수 있는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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