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최근 셀프주유소의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이유는 주유원의 인건비가 들어가지 않아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주유기를 다루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이 많아 사고발생 위험이 높다고 해요.

게다가 전국 셀프주유소의 31%가 안전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건물을 짓는 등의 문제가 발견되었어요. 또한 소화기 충전이 불량하거나 방화문·방화담이 파손되어 있는 경우도 지적되었어요. 심지어 불을 끌 수 있는 소화기가 준비되어 있지 않은 주유소도 있다고 해요.

그리고 셀프주유소에서는 정전기로 인한 화재를 조심해야 해요. 때문에 셀프주유기 주변에는 정전기를 억제하는 비닐장갑 또는 정전기 방지 패드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날씨가 추워질수록 털옷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전기 발생을 피하려면 주유하기 전에 이런 옷을 입지 않아야 하며, 핸드크림을 바르는 것도 화재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에요.

또한 주유소 주변에서 담배를 피지 않는 것은 안전상식의 기본이에요.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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