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에 지친 의료진 "산림치유 프로그램 받아요" 
코로나19 방역에 지친 의료진 "산림치유 프로그램 받아요" 
  • 전은숙 기자
  • 승인 2020.10.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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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현대차정몽구재단 협력사업 
산림 치유 프로그램 장면.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 치유 프로그램 장면.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휴먼에이드포스트] 코로나19 방역에 지친 의료진 등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현대차정몽구재단과 함께 연말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한 의료진의 심신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의료진과 현장 방역 관계자 1천명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과 국립숲체원 (강원 횡성, 경북 칠곡, 전남 장성, 경북 청도, 대전)에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면역력 증진을 위한 면역차 마시기, 소도구 활용 신체 균형을 맞추는 밸런스 테라피, 숲 경관 명상을 통한 숲길 산책, 숲속 해먹체험 등이다.

이창재 원장은 "의료종사자의 심리방역에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한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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