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착한셔틀' 사업, 중증장애인의 출퇴근이 편해져요
[카드] '착한셔틀' 사업, 중증장애인의 출퇴근이 편해져요
  • 전은숙 기자 · 양가인 디자이너
  • 승인 2020.10.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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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출퇴근이 힘든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자택 앞부터 근무지까지 출퇴근을 돕는 '착한셔틀 모빌리티' 사업이 시범 운영이 돼요.

이번 사업은 성남시∙SKT∙한국장애인고용공단∙모두의셔틀이 힘을 모았는데요, 성남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일하는 중증장애인 70명을 대상으로 먼저 시작해요.

25인승 미니버스 9대를 이용해 운영돼요. 버스에는 전문 '승하차 보조원'이 버스에 미리 타서 장애인들의 승하차를 돕고, 보호자와 보호작업장과의 연락망을 만들어 돌발 상황에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거예요.

지역적으로 장애인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도와주고 있긴 하지만, 이렇게 준비되어 계속적으로 운영되는 교통 약자 전용 출퇴근 셔틀 서비스는 전국에서 처음이에요.

'착한셔틀 모빌리티' 사업은 2021년 3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된 후에 중증장애인에서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 모두를 대상으로 확대하는 방법도 고려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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