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에 재능 있는 장애아동, 6개월 멘토링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22일, 장애아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A'의 기획전시 '동심원'이 열리고 있는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에 다녀왔어요.
'동심원'은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예술에 재능이 있는 장애아동을 미술 및 사진을 공부한 멘토와 연결시켜 지원하는 '프로젝트A'의 기획전시예요.
이번 전시에서는 5명의 장애아동이 5명의 멘토를 만나 6개월간 작업한 30여개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해요. 회화·사진 콜라주·입체 조형물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선보여요.
잠실창작스튜디오는 국내 최초의 장애예술인 전문 창작공간으로 '예술로 소통하는 장애인의 창작 아지트'로 알려져 있어요.
'프로젝트A'는 지난 2013년 잠실창작스튜디오가 시작해 8년째 운영중인 장애아동창작지원 프로그램이에요. 그동안 총 39명의 장애아동에게 일대일 멘토링과 작품 발표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해요.
이번 전시 '동심원'은 서울역사박물관 지하1층에서 오는 11월4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해요.
* 현재 송인호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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