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사용후 정해진 곳에 주차하는 시민의식을 가져요
전동킥보드, 사용후 정해진 곳에 주차하는 시민의식을 가져요
  • 김효정 기자
  • 승인 2020.10.26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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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로나 차도에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는 것을 봤어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얼마전 출근길에 우연히 공유 전동킥보드가 정해진 주차 구역이 아닌 일반 보행로나 차도에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는 것을 봤어요.

공유 킥보드를 잘못 주차한 사례예요. 인도에 아무렇게나 놓여 있어 보행자에게 불편을 줘요. ⓒ 김효정 기자
공유 전동킥보드를 잘못 주차한 사례예요. 인도에 아무렇게나 놓여 있어 보행자에게 불편을 줘요.
ⓒ 김효정 기자

공유 전동킥보드는 대중교통으로 가지 못하는 골목 등 좁은 길까지 개인이 타고 이동할 수 있는 짧은 거리용 교통수단이에요.

10월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시내에서 운영되는 공유 킥보드는 2018년 150여대에서 올해 8월 기준 3만5000여대로 2년 사이에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해요.

공유 킥보드를 잘못 주차한 사례예요. 인도에 아무렇게나 놓여 있어 보행자에게 불편을 줘요. ⓒ 김효정 기자
보행자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정해진 장소에 올바르게 주차한 사례예요. ⓒ 김효정 기자

시민들이 공유 킥보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문제는 정확한 주차 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은 탓에 △인도△차도△보행도로 등에 킥보드가 방치되는 것이에요.

사용자들이 킥보드를 안전하게 탈 뿐만 아니라 사용후 정해진 곳에 주차하는 시민의식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 현재 김효정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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