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로나 차도에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는 것을 봤어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얼마전 출근길에 우연히 공유 전동킥보드가 정해진 주차 구역이 아닌 일반 보행로나 차도에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는 것을 봤어요.
공유 전동킥보드는 대중교통으로 가지 못하는 골목 등 좁은 길까지 개인이 타고 이동할 수 있는 짧은 거리용 교통수단이에요.
10월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시내에서 운영되는 공유 킥보드는 2018년 150여대에서 올해 8월 기준 3만5000여대로 2년 사이에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해요.
시민들이 공유 킥보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문제는 정확한 주차 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은 탓에 △인도△차도△보행도로 등에 킥보드가 방치되는 것이에요.
사용자들이 킥보드를 안전하게 탈 뿐만 아니라 사용후 정해진 곳에 주차하는 시민의식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 현재 김효정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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