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의 복위를 위해 목숨 바친 여섯 충신을 모신 곳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23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위치한 사육신묘에 다녀왔어요.
사육신묘는 조선 초기인 1456년 제6대왕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목숨을 바친 △박팽년 △성삼문 △이개 △하위지 △유성원 △김문기 이렇게 6명의 신하인 사육신을 모신 곳이에요.
이들은 단종의 삼촌인 수양대군(세조)이 단종의 왕위를 빼앗은 것에 분을 품고 일어났어요.
1681년에 사육신의 충성심과 장렬한 의기를 추모하고자 민절서원을 세웠고, 1782년에는 신도비가 세워졌어요.
1955년 사육신비를 세운 후 묘역을 확장하고 새롭게 정비하여 충효사상을 기리고자 했어요.
원래는 △박팽년 △성삼문 △이개 △김문기 4명의 묘만 있었으나, 나중에 △하위지 △유성원 묘를 만들었다고 해요.
사육신묘는 1972년 5월25일 서울특별시의 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어요.
* 현재 송인호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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