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기념식에 다녀왔어요
제35회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기념식에 다녀왔어요
  • 송창진 기자
  • 승인 2020.10.29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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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권익옹호에 기여하고 장애인 인식개선에 힘쓴 21명 표창
이날 기념식에는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투명 가림막 설치,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측정,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해 진행되었어요. ⓒ 송창진 기자
이날 기념식에는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투명 가림막 설치,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측정 등 코로나19 방역관리 지침을 지켰어요. ⓒ 송창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이하 지적발달협회)가 주관하는 '제35회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이하 복지대회)'가 지난 10월27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렸어요. 이날 진행된 1부 복지대회 기념식(오전 11시)과 2부 제8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오후 2시)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어요.

먼저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로 시작된 복지대회는 발달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과 축사로 이어졌어요. 정의당의 심상정 국회의원과 한국수출입은행 사회공헌팀의 안선호 팀장의 축사가 영상으로 공개되었어요. 

참석자들이 발달장애인의 목소리 "우리는요~"영상을 시청하고 있어요. ⓒ 송창진 기자
참석자들이 발달장애인의 목소리 "우리는요~" 영상을 시청하고 있어요. ⓒ 송창진 기자

이어 지적발달협회의 '지적장애인의 날' 활동 영상과 발달장애인의 목소리 "우리는요~" 영상을 시청했어요. 영상을 통해 전국의 지적발달장애들이 겪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과 그들의 활동상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었어요.

그다음으로는 복지유공자 표창이 있었어요. 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권익옹호에 기여한 18명과 그들의 지원자, 노래를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에 힘쓴 3명 등 총 21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되었어요.

참석한 표창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어요. ⓒ 한국지적발달장애인협회
참석한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어요. ⓒ 한국지적발달장애인협회

마지막으로 참석한 표창 수상자들의 기념촬영과 사회자의 폐회사로 기념식 행사가 막을 내렸어요. 

지적발달협회 박선자 회장은 "협회는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권익 옹호를 위해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어요.

제8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 홍보영상이에요. ⓒ 유튜브 영상 갈무리
제8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 홍보 영상이에요. ⓒ 유튜브 영상 갈무리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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