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에너지 수소의 미래를 보여주는 '2020 그린뉴딜 엑스포'
청정에너지 수소의 미래를 보여주는 '2020 그린뉴딜 엑스포'
  • 송창진 기자
  • 승인 2020.10.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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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의 가장 큰 장점은 친환경성이에요"
미래의 수소사회 2040이에요. ⓒ 송창진 기자
미래의 '수소사회 2040'이에요. ⓒ 송창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0월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관에서 '2020 그린뉴딜 엑스포'가 열려 다녀왔어요. '수소엑스포가 함께하는 청정에너지의 미래'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엑스포를 통해 수소에너지의 쓰임새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그린뉴딜은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전환 등 환경에 대한 투자를 경기부양과 고용 촉진을 끌어내는 정책을 말해요. 
기존 경제산업 시스템을 저탄소 경제구조로 바꾸어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것이에요. 

수소에너지는 수소 형태로 에너지를 저장하고 사용하는 에너지원으로 석유나 석탄을 대체하는 미래의 무공해 청정에너지원 중 하나예요. 
수소에너지의 원료가 되는 물은 지구상에서 풍부하게 존재하며, 화석연료와 달리 연소과정에서 순수한 물만 배출해 환경오염을 발생시키지 않아요. 

수소충전 시스템이에요. ⓒ 송창진 기자
수소충전 시스템이에요. ⓒ 송창진 기자

수소에너지로 만든 연료전지의 장점은 전자파가 생활에서 사용하는 전기기계의 전자파보다 낮고 미세먼지를 발생시키지 않으며 악취나 폐수 배출이 없어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요. 
무엇보다 도시가스 · LPG · 가솔린보다 위험도가 낮아 안전하다고 해요. 

 또한 대기오염 물질의 배출이 거의 없고 소음도 크지 않아 도시에도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고 해요. 그런 이유로 △서울 롯데월드 타워 △서울 노을공원 △시흥 배곧 신도시 △해운대 신도시 △전주 한옥마을 등에 설치되어 있어요. 

주행 중 대기오염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차량 수소차예요. ⓒ 송창진 기자
주행 중 대기오염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차량 수소차예요. ⓒ 송창진 기자

이러한 수소도시는 도시 안에 수소생태계가 만들어져 수소를 주된 에네지원으로 활용하면서 도시혁신을 시민이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예요. 

수소에너지를 이용한 태양광, 풍력 발전시스템의 그린빌리지는 △전남 진도군 △전북 고창군 △제주시 한경면 등에  만들어졌어요.   

수소에너지는 건물 내 △전기온수 공급 △연료전지 발전소 △산업·방송시설 △교육·의료시설 등 경제 · 사회 · 에너지 ·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어요.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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