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국립공원, '월악산에서 뛰어노는 산양 찾기' 행사 진행
월악산국립공원, '월악산에서 뛰어노는 산양 찾기' 행사 진행
  • 전은숙 기자
  • 승인 2020.11.02 2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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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 찍으면 닷돈재야영장 이용권 제공"
동창교 산양 관찰 전망대. ⓒ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동창교 산양 관찰 전망대. ⓒ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휴먼에이드포스트]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30일까지 '월악산에서 뛰어노는 산양 찾기' 행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악산 깃대종인 산양을 홍보하기 위함이다. 

행사는 동창교·중봉 전망대에서 망원경을 통해 실제 관찰한 산양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탐방객에게 닷돈재 풀옵션 야영장 이용권을 지급한다. 

이들 전망대와 만수 미래세대 놀이터(산양 조형물), 월악산국립공원 본소 로비(산양 박제 전시), 단양 탐방안내소(산양 모형) 중 2곳 이상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산양 캐릭터 볼펜 등의 기념품이 제공한다. 

동창교 산양 관찰 전망대. ⓒ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동창교 산양 관찰 전망대. ⓒ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현재 산양은 멸종위기 1급 야생동물이자 월악산국립공원의 깃대종이다.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한 복원 사업에 힘입어 지난해 월악산국립공원에서 100마리가 서식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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