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수술실 CCTV 여론조사 93%가 촬영 동의
[카드] 수술실 CCTV 여론조사 93%가 촬영 동의
  • 전은숙 기자 · 양가인 디자이너
  • 승인 2020.11.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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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먼에이드포스트] 경기도민 10명 중 9명 이상이 수술을 받게 된다면 "수술실 CCTV 촬영에 동의하겠다"고 응답했어요.

경기도 수술실 CCTV 설치·운영에 대해서는 도민의 90%가 '잘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어요.

수술실 CCTV 설치·운영으로 가장 기대되는 점은 △의료사고 발생 시 원인규명 및 분쟁해소(43%) △의료사고 방지를 위한 경각심 고취(24%) △의료진에 의한 인권침해 및 범죄 예방(21%) △환자의 알권리 충족(13%) 순으로 나타났어요.

반면 우려되는 점으로는 △관리 소홀에 따른 수술 영상 유출 및 개인정보 침해(45%) △의사의 소극적 의료 행위(25%) △불필요한 소송 및 의료분쟁 가능성(15%) △의료인에 대한 잠재적 범죄자 인식 발생(8%) △의료진의 사생활 침해(6%) 순으로 확인됐어요.

이와 함께 신생아실 CCTV 설치가 모든 공공병원으로 확대되는 것에 대해서는 95%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어요.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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