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남성 집밥 요리교실' 높은 호응 속 마무리
광양시, '남성 집밥 요리교실' 높은 호응 속 마무리
  • 전은숙 기자
  • 승인 2020.11.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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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식문화 형성 제공 "이제 남자들도 혼자 요리할 수 있어요"
ⓒ 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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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광양시는 남성들의 건강한 식문화 정착과 가정에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10월13일부터 10월29일까지 운영한 '남성 집밥 요리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광양시우리음식연구회와 바른식생활지도사 수료생들의 강의와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건강한 한 끼를 스스로 챙기려는 남성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사회 초년생부터 가족과 함께 나누고 싶은 60대 어르신까지 2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불고기전골, 닭볶음탕, 제육볶음 등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6가지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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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아이들에게 요리를 해주고 싶어 교육을 신청했다는 수강생 A씨는 "평소 요리를 부담스럽게 생각했는데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배워 가족들에게 한껏 뽐내 보았다"며, "맛있게 먹는 가족들을 보니 보람찼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요즘은 남성들도 요리로 소통하는 시대가 되었다"며, "이번 요리교실이 남성들의 올바른 식문화 형성과 행복한 가정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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