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경북도수산자원연구원이 지난 11월2일부터 오는 5일까지 낙동강에 어린 다슬기 50만 마리를 풀어주기로 했어요.
낙동강 생태계를 지키고 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상주∙영주∙성주 등 7개 시∙군 하천에 어린 다슬기를 5만~8만 마리씩 모두 50만 마리를 풀어주기로 한 것인데요.
경북도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자연산 다슬기로부터 알을 받아 6개월간 키운 다슬기들이에요.
다슬기는 물고기 배설물과 이끼 등을 섭취해 물을 깨끗이 하는 역할을 하지만, 생활하수와 농약 때문에 최근 다슬기 양이 많이 줄었어요. 이 계획을 통해 수질 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돼요.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저작권자 © 휴먼에이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