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낙동강에 어린 다슬기 50만 마리를 풀어줬어요
[카드] 낙동강에 어린 다슬기 50만 마리를 풀어줬어요
  • 전은숙 기자 · 문정윤 디자이너
  • 승인 2020.11.05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먼에이드포스트] 경북도수산자원연구원이 지난 112일부터 오는 5일까지 낙동강에 어린 다슬기 50만 마리를 풀어주기로 했어요.

낙동강 생태계를 지키고 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상주∙영주∙성주 등 7개 시∙군 하천에 어린 다슬기를 5~8만 마리씩 모두 50만 마리를 풀어주기로 한 것인데요.

경북도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자연산 다슬기로부터 알을 받아 6개월간 키운 다슬기들이에요.

다슬기는 물고기 배설물과 이끼 등을 섭취해 물을 깨끗이 하는 역할을 하지만, 생활하수와 농약 때문에 최근 다슬기 양이 많이 줄었어요. 이 계획을 통해 수질 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돼요.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