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성남시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농아인)이 시청이나 주민센터에서 바로 원하는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성남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어를 교육했어요.
수어교육 이름은 '수어형통교실'이에요.
지난 11월4일 수료식을 개최한 '수어형통교실'은 지난 8월에 수업을 시작해서 3개월간 진행됐어요. 청각장애인이 자주 방문하는 행정복지센터, 구청 민원실, 보건소 등 관공서 민원현장에서 이용할수 있는 민원응대 수어와 기초생활 수어를 교육했어요.
그동안 청각장애인이 관공서 방문 시 수어통역센터의 도움을 받아야 해 번거로웠으나 이제 공무원들이 민원수어로 직접 상대할 수 있게 되어 조금이나마 불편을 덜 것으로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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