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에 살고 있는 80대 할머니 한 분이 직접 목도리를 60점이나 만들어서 지역 내 이웃들에게 나누어 달라며 기부했어요.
할머니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이에요. 이렇게 목도리를 기부하게 된 데는 또다른 이유가 있었어요. 상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설치해 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화재가스 활동감지기 때문이에요
"자칫 위험할수 있는 사건들을 미리미리 예방할수 있도록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할머니는 손수 뜨개용 바늘로 목도리를 만드셨어요.
할머니가 기부한 목도리들은 노인 일자리와 희망일자리 참여자에게 전달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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