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강원도 '국가하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추진
[카드] 강원도 '국가하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추진
  • 전은숙 기자 · 문정윤 디자이너
  • 승인 2020.11.11 2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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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그동안 국가하천의 배수시설의 관리운영은 시·군에서 수문관리인을 두거나, 지역주민이 해왔어요. 
사람이 직접 방문해 수위를 눈으로 확인해 문을 열거나 닫는 것을 결정하는 방식이어서, 전문성도 부족했고, 시간적으로나 날씨의 영향도 많았어요.

위험하기도 했어요. 농경지·가옥 등의 침수피해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기 때문이예요. 

배수시설이란 물의 양을 제어할 목적으로 제방을 관통하여 설치한 문짝을 가진 구조물(수문·통문 등)을 말해요. 

그래서 강원도가 '국가하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했어요. 8개 시군, 7개 국가하천에 2020년 39억원(전액국비)의 돈을 들여서 설계용역에 착수했어요.

사업은 올해 설계를 했고, 2022년까지 배수시설의 완전자동화, 즉 원격제어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에요. 

시스템이 구축되면 총 80개소의 수문, 통문에 대해 △수동 및 자동 △수위계 △현장제어판 △CCTV △통신망 △종합상황실 설치운영 등이 가능해져요.

2022년 까지 약 134억원의 돈을 투자해서 이런 시스템을 원격으로 만들거에요. 
 
강원도는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원격제어)을 구축하고 운영해서 기후변화로 인해서 비가 많이 오거나 태풍이 부는 등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줄이겠다. 평상시에도 CCTV, 수위계, 비상벨을 통한 하천상황을 지속적 모니터링해 하천관리 업무를 잘 하겠다"고 계획을 말했어요.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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