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네이버 대표 "네이버는 소상공인 성공의 씨앗이 되는 플랫폼"
한성숙 네이버 대표 "네이버는 소상공인 성공의 씨앗이 되는 플랫폼"
  • 전은숙 기자
  • 승인 2020.11.23 2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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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SME 지원 노력하겠다" "중소사업자와 협력 지속할 것"

[휴먼에이드포스트] 네이버가 23일 네이버TV와 네이버 나우(NOW)를 통해 온라인 콘퍼런스 '네이버 커넥트(CONNECT) 2021'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올해 네이버가 중소사업자(SME)와 함께 쇼핑 부문을 키운 것처럼 내년에도 중소사업자와 협력을 지속할 것"을 강조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 ⓒ 네이버 
한성숙 네이버 대표. ⓒ 네이버 

'네이버 커넥트'는 매년 네이버가 내년도 사업 전략과 방향성을 밝히는 자리.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도전하는 SME와 창작자를 소개하는 행사로 꾸려졌다. 

한 대표는 콘퍼런스 키노트에서 "우리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이전과 동일한 생활방식으로 돌아가기 어려울 것"이라며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네이버 사용자들의 행동 패턴 등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사람 간에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으나 정서적 거리는 더 밀접해지고자 하는 니즈가 생겨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일대일 라이브 코칭, 라이브 커머스 등 구매자와 판매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쇼핑, 음식·음료 비대면 주문·픽업, 아티스트와 관객이 소통하는 공연 등을 대표적인 변화 사례로 꼽았다.

한 대표는 "사용자들이 온라인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네이버는 그 시간이 SME와 창작자의 더 큰 성장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네이버에는 작년보다 40% 이상 많은 사업자와 창작자가 찾아왔다"며 "첨단 기술을 일상의 도구로 바꿔내, 개인의 성공을 꽃피우는 기술 플랫폼이 되겠다는 네이버의 약속을 변함없이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네이버는 25∼27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발자 콘퍼런스인 '데뷰(DEVIEW) 2020'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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