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경남 사천에 한국항공서비스 주식회사의 신규 민항기 정비동이 준공됐어요. 민항기는 민간 기업에서 운행하는 항공기를 말해요.
경상남도는 사천시 용당산업단지 내에 회사 사업장에서 정비동 준공식을 열었어요.
경남도는 저가항공들이 많아지는 것을 대비해서 항공기를 정비해야 하는 필요성을 많이 느꼈어요. 그래서 항공기를 정비하는 것에 대해 해외에 의존하는 것을 국내에서 해결하기 위해 사천시·KAI와 함께 2016년 7월 국토교통부에 항공정비 사업을 신청했어요.
그리고 지난 2017년 12월 항공정비 사업자로 지정받았어요.
그래서 사천에 항공정비 전문업체인 KAEMS를 설립하고 지난해 6월에 사천읍 용당리 일대에 항공정비 전용 산업단지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산업단지를 만든지 1년 4개월여 만에 한국항공서비스의 신규 민항기 정비동을 준공한 거예요.
민간 항공기 정비동을 만듬으로써 1년에 30대 정도였던 정비 능력을 100대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내년에는 유럽항공안전청(EASA)으로부터 항공 정비 능력을 인증받을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한편 경남도는 항공기를 정비하는 사업을 더욱 키우기 위해서 '현장맞춤형 항공기를 정비할 수 있는 기술자'도 키우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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