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겨울철이 되자 전기난로(장판) 사용이 늘어나서 이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고 있어요.
최근 5년(2015~19년) 동안 전기난로(장판) 관련 화재는 총 2,377건이며, 253명(사망 30명, 부상 223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어요.
전기난로(장판)로 인한 화재는 주로 난로와 가까운 곳에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을 두거나 불을 켜놓은 채 자리를 비우는 등 조심하지 않아서 일어나요.
그래서 전기난로(장판)을 사용할 때는 첫째, 눈으로 전기난로(장판)의 전선이 낡거나 끊기지 않았는지 잘 확인하고 사용해야 해요.
둘째, 전기장판처럼 바닥에 두고 쓰는 제품은 접히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조심히 써야 해요.
마지막으로 전기 플러그를 콘센트에 꽂을 때는 끝까지 밀어 잘 꽂혔는지 확인해야 해요.
행정안전부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기 난로나 장판을 주된 난방으로 사용하는 고시원과 원룸 등에서 화재 우려가 높다"며,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기본 수칙들을 잘 지켜 안전한 겨울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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