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확산세 잡기 위해 2주간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카드] 확산세 잡기 위해 2주간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 김혜경 기자 · 양가인 디자이너 
  • 승인 2020.11.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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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보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유행이 급속도로 전파되며, 전국적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어요.

일상생활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나타나 최근 2주간 62개의 집단감염이 발견되었고, 지난 한 주(11.15.~11.21.)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255.6명이며, 수도권은 175.1명으로 그 전 주간에 2배가 넘게 증가했기 때문이에요.

정부는 급속한 감염 확산 양상을 고려해 11일24일(화) 0시부터 12월7일(월)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은 2단계, 호남권은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어요

이같은 조치는 12월3일 수능 시험 전에 환자 증가 추세를 반전시키고, 겨울철 대유행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함이에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가 강화돼요.

강화된 수칙들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시설의 관리자·운영자에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돼요.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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