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헌혈할 용기에서 한 걸음만 더" 조혈모세포 기증
[카드] "헌혈할 용기에서 한 걸음만 더" 조혈모세포 기증
  • 김혜경 기자 · 문정윤 디자이너
  • 승인 2020.11.26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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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를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생명나눔실천본부,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한마음혈액원의 협조로 전국 헌혈카페의 일부 지점에서 헌혈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요. 

캠페인은 코로나19 때문에 새로운 헌혈을 해줄 사람들을 모으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시작됐어요. 

조혈모세포란 모든 종류의 혈액세포를 생성하는 줄기세포를 말해요. 주로 골수에 존재해요.

'조혈모세포 기증'은 주는 사람과 이식이 필요한 혈액암 환자의 조직적인 부분이 일치해야 가능해요. 일치할 확률은 2만분의 1이라고 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기증을 희망하는 등록을 해줘야 해요. 

그래야 혈액암 환자들이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져요. 

기증을 희망하는 등록은 신청서 작성과 함께 3mL의 채혈을 해야 해요. 비교적 간단한 절차예요. 

하지만 기증을 신청하는 사람과 담당자가 직접 만나야 해요. 그래서 주로 전국 대학교 등의 오프라인 현장에서 캠페인으로 이루어졌어요. 하지만 올해초부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이러한 캠페인 진행이 어려워졌어요. 

그래서 지난 7월부터 한마음혈액원의 헌혈카페 일부 지점에서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요. 

한마음혈액원의 헌혈카페는 국고지원으로 만들어진 시설로서 조혈모세포 기증사업과 마찬가지로 국가의 생명나눔사업 중 하나예요.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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