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에서 만나는 클래식③ 필름 콘서트로 찾아온 〈디즈니 인 콘서트〉
공연장에서 만나는 클래식③ 필름 콘서트로 찾아온 〈디즈니 인 콘서트〉
  • 송창진기자
  • 승인 2020.11.27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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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에게는 감동을 주는 '어 드림 이즈 어 위시(A Dream Is a Wish)'

 

디즈니 인 콘서트예요.ⓒ 송창진기자
〈디즈니 인 콘서트〉 공연장에 마련된 포토존이에요.ⓒ 송창진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1월2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0 〈디즈니 인 콘서트〉를 보았어요. 

대형 LED 스크린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상과, 60인조 이상의 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 그리고 디즈니 콘서트 싱어즈의 노래가 어우러진 '필름 콘서트'로 진행되었어요. 
필름 콘서트는 음악에 맞추어 화려하게 춤추는 조명들로 멋진 무대를 장식하는 세종문화회관만의 특별한 공연 방식이에요.

라이온 킹의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 세종문화회관
〈라이온 킹〉의 삽입곡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이 연주되고 있어요. ⓒ 세종문화회관

1부에서 연주된 <라이온 킹>의 삽입곡 'Circle Of Life'와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은 영국 팝가수 엘튼 존이 작곡한 곡으로, 그 음악을 듣는 내내 깊은 감동이 밀려왔어요. 

이어진 2부에서는 △미녀와 야수 △헤라클레스 △잠자는 숲속의 공주 △코코 △겨울왕국의 노래들이 펼쳐졌어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음악을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각색한  <잠자는 숲속의 공주>는 애니메이션 속에서 클래식 음악을 만날 수 있어요. 

마법의 세계로 이끈 콘서트예요. ⓒ 송창진 기자
마법의 세계로 이끈 콘서트예요. ⓒ 송창진 기자

월트 디즈니는 클래식 음악의 예술성을 장편 애니메이션과 결합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해요. 그는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뿐만 아니라 영화음악을 제작하는 데도 공을 들여 멋진 애니메이션 음악이 탄생되었어요. 

월트 디즈니의 작품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린이에게 꿈을 심어주고 있어요. 

언제 들어도 우리를 마법처럼 즐겁고 행복한 상상의 나라로 이끌어주는 멋진 공연이었어요.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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