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 도자쇼핑',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 27일 개막
'1300℃ 도자쇼핑',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 27일 개막
  • 전은숙 기자
  • 승인 2020.11.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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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국도자재단, 10일간 네이버 리빙윈도에서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 개최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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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상실감과 불안감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가 27일 개막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는 도자문화 트렌드를 한눈에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 도자박람회로 이번 행사부터 영역을 확장해 처음으로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12월6일까지 '1300℃의 온(溫)택트'를 주제로 진행되는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는 1300℃에서 구워지는 도자기를 온라인을 통해 만난다는 의미와 도자를 통해 거리두기를 넘어 일상의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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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123개 요장의 2,300여 개 도자상품이 전시된다. 경기도 이천과 여주, 광주 도자기 업체를 중심으로 신진작가와 도예 명장 등도 함께 참여한다. 생활 도자부터 전통 도자, 장신구, 오브제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이번 페어는 기획전을 통해 날짜별 이벤트 상품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페어 종료 후에도 우리 도자를 구매할 수 있는 도자기 전용 테마 쇼핑 공간 구축을 위해 네이버와의 협력으로 네이버 리빙윈도 창작공방 카테고리에 온라인 도자기거리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행사 기간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생활주방도자부터 원예도구, 전통도자, 차 도구, 인테리어 소품, 장신구까지 활용도가 높은 도자 제품을 보다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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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6일까지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쇼핑라이브는 △음식과 도자의 만남(27일) △생활 속 핸드메이드 도자기 작품 만나기(28일) △지속 가능한 생활을 위한 환경을 생각한 도자기(29일) △문도방의 달항아리 물레시연(30일) △생활주방도자를 통한 식탁 꾸미기(2일) △한국명품도자기, 도예명장들의 작품 만나기(3일) △원예도자와 함께하는 플라워 스타일링(5일) △일상의 포인트! 인테리어 및 장신구 도자기(6일)로 구성된다.

개막 첫 날인 2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국내 바이어 초청 비대면 구매상담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자페어는 2016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도자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우리 도자의 매력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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