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쓴 일회용 마스크, 이제는 전용 수거함에 버려요
다 쓴 일회용 마스크, 이제는 전용 수거함에 버려요
  • 남하경 기자
  • 승인 2020.12.01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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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전용 수거함에는 반드시 마스크만 넣어야 해요

 

까치산역에 있는 마스크 수거함이 다른 쓰레기 수거함과 함께 있어요. ⓒ 남하경 기자
까치산역에 있는 마스크 수거함이 다른 쓰레기 수거함과 함께 있어요. ⓒ 남하경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까치산역 대합실에서 마스크 전용 수거함을 보았어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사람들은 천 마스크나 일회용 마스크를 쓰고 외출하는데 사용한 마스크를 어떻게 버려야 할지 몰라서 아무렇게나 바닥에 버리는 일이 늘어나고 있어요.
길거리에 버려지는 마스크들은 환경오염은 물론 바이러스에 다시 노출되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지하철역에 마스크 전용 수거함이 생겼어요.

올바른 마스크를 폐기 방법이 적힌 안내문도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 오염된 바깥 면이 손에 닿지 않도록 귀에 거는 끈을 이용하여 마스크를 벗습니다.
△ 바깥 면이 안쪽으로 가도록 반으로 접은 후 귀걸이 끈으로 감습니다.
△ 잘 감은 마스크를 전용 수거함에 넣습니다.

마스크 전용 수거함에는 반드시 마스크만 넣어야 해요.
일회용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에게 매우 반가운 마스크 전용 수거함, 모두가 잘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현재 남하경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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