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서울시가 올해 서울의 우수 한옥 12곳을 인증하고 발표했어요
[카드] 서울시가 올해 서울의 우수 한옥 12곳을 인증하고 발표했어요
  • 전은숙 기자 · 문정윤 디자이너
  • 승인 2020.12.02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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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시가 다섯번째 서울의 우수한 한옥을 인증하고 심사했어요. 그래서 12개 한옥을 뽑았어요. 이 제도는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라고 해요.

서울의 한옥 고유의 가치를 이어 받아서 발전시키고 우수한 한옥 건축 환경을 만들고 한옥을 많은 사람들이 알릴수 있도록 돕기위해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심사는 한옥 전문가들로 만들어진 심사위원회가 맡았고, 서류심사와 현장에서 한옥을 직접 보면서 심사하며, 이어 마지막 심사를 진행했어요. 

심사를 통해 뽑힌 서울우수한옥은 종로구 10개소, 은평한옥마을 2개소로 일상생활공간으로서 전통의 모습을 간직하면서 변화•발전한 한옥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됐어요. 

 고주환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으로 "서울우수한옥은 외부 가구구조(架構構造)와 창호 등에서 전통한옥의 디테일이 있으며 적정한 마당을 조성하여 활용하는 지혜를 가지며, 우수한옥 인증과정을 통해 전통한옥의 보급확대와 품질확보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서울시는 선정된 서울우수한옥에 대해서는 인증서 및 인증표식을 수여하고, 매년1회 한옥 전문가 정기점검을 실시하여 필요한 경우 시에서 직접 소규모 수선 조치를 해주고 있어요. 

또한, 우수한옥 12개소에 대한 사진집 제작 등을 통해 우수한 한옥 건축사례를 알리고, 설계 및 건축 공정에 참여한 우수한옥 참여한옥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한옥 및 참여한옥인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예요.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서울우수한옥 인증을 통해 한옥 건축의 좋은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널리 알려져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코로나 시대에 힐링공간으로서의 강점을 가진 한옥이 K-주거로서 세계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어요.

 

*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2020 AI 시제품 제작 지원 선정 사업 ‘주봇’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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