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무지갯빛 해안도로' 젊음의 거리로 재탄생
'사천 무지갯빛 해안도로' 젊음의 거리로 재탄생
  • 전은숙 기자
  • 승인 2020.12.04 0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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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 명소…노을 배경 추억 쌓는 공간 선사
'사천 무지갯빛 해안도로' 전경. ⓒ 사천시
'사천 무지갯빛 해안도로' 전경. ⓒ 사천시

[휴먼에이드포스트] 경남 사천시의 용현면 종포마을∼남양동 미룡마을 6.2km 구간 '무지갯빛 해안도로'가 포토존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사천시는 이에 4억원으로 무지갯빛 해안도로 미조성 구간인 남양동 대포마을, 노룡동까지 3.2km 구간에 올 연말까지 보도 도색과 관광 편의시설 조성 등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또 보도 정비에 이어 용현면 종포마을에 막구조 그늘막 1식·벤치 2개소·퍼걸러(지붕이 있고 사면이 트인 실외 휴식 공간) 1식을 설치한다.

'사천 무지갯빛 해안도로' 전경. ⓒ 사천시
'사천 무지갯빛 해안도로' 전경. ⓒ 사천시
'사천 무지갯빛 해안도로' 전경. ⓒ 사천시
'사천 무지갯빛 해안도로' 전경. ⓒ 사천시

이와 함께 선셋 파고라 2식을 포함해 '그리움이 물들면…'이란 남양 대포마을 방파제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추억을 쌓는 공간을 선사한다. 

특히 선셋 파고라와 노을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은 일몰을 감상하고 도보 때 잠시 쉬어가는 휴게 쉼터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사천시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해안도로에 스토리텔링 관광안내판 3개를 설치하는 등 해안의 절경과 수려한 자연경관,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접목해 테마 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박창민 관광진흥과장은 "무지갯빛 해안도로의 매력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도입해 레저관광 등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젊음의 거리로 재도약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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