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선 발리여행
'K-방역'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선 발리여행
  • 허지선 기자
  • 승인 2020.12.0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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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과 안전여행통로로 관광시장 재개 기대
ⓒ인도네시아 창조경제관광부 (MoTCE) 제공
ⓒ 인도네시아 창조경제관광부(MoTCE) 제공

[휴먼에이드포스트] 인도네시아 창조경제관광부(한국지사장 박재아)와 인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임남수)는 인천-발리 구간의 안전여행통로(Safe Travel Corridors)을 만들고 'K-방역'을 적용한 '발리 안전여행 상품'을 기획해 출시한다.

아직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잠잠해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내년 하계 송객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발리 정부와 인천공항공사가 직접 나서서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마련한 것이라 의미가 크다.

발리 여행상품은 '안전여행통로 (SCI, Safe Corridor Initiative) 인증'을 통과한 항공사, 여행사, 리조트, 렌터카, 식당 등이 발리 안전여행 상품에 포함된다.

SCI는 인천공항공사가 기획한 방역 우수공항 인증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등 세계적인 감염병 발생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항 간 협력 네트워크다.

인도네시아 관광부 한국지사는 SCI 인증에 대한 상세 설명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방역수칙(CHSE), 발리 이민국의 비자 정책, 발리안전여행 상품 일정소개로 웨비나를 마련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대안 들을 들을 수 있는 자리라 여행업 관계자뿐 아니라, 본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웨비나는 오는 12월10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링크(bit.ly/webinar3korea)를 통해서 할 수 있다.

*관련기사:
인천공항, 인니 발리공항에 'K-공항 방역' 노하우 전수 (https://bit.ly/2VCpY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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