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겨울철 아침, 빙판길 교통사고 조심하세요
[카드] 겨울철 아침, 빙판길 교통사고 조심하세요
  • 김혜경 기자 · 양가인 디자이너
  • 승인 2020.12.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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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정부는 최근 아침저녁 큰 일교차로 밤새 내린 서리 등이 도로 틈에 얼어붙으며 일어나는 빙판길(살얼음 포함)에서의 교통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어요.

일반적으로 교통사고는 저녁 6~ 8시 사이에 가장 많이 일어나지만, 겨울철 서리와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이른 아침인 오전 6~10시 사이에 전체 사고 5042건 중 2031건(40.3%)이 일어나고 있어 조심해야 해요.

이처럼 아침 시간 교통사고가 많은 이유는 미끄러운 도로에서 제동거리가 길어졌기 때문인데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실험에 따르면 도로가 마른 상태일 때보다 살얼음 등으로 미끄러울 때가 41.9m에서 203.9까지 최대 5배 길어진다 해요.

겨울철 도로 위 살얼음 등으로 인한 빙판길 교통사고를 막으려면 다리 위나 터널의 입·출구, 산모퉁이 음지와 비탈면 구간 등으로 그늘지고 온도가 낮은 곳을 지날 때는 속도를 줄여 운전해야 해요.

또 차량 운전 시 앞차와 충분한 차간 거리를 유지해야 하고, 주변의 상습결빙 구간을 미리 파악하여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운전해야 해요.

한편, 정부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비게이션 결빙정보 음성안내 실시, 기상특보 발표시 디엠비(DMB) 수신기능을 탑재한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통한 관련 정보 실시간 제공 등 다양한 대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해요.

 

*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2020 AI 시제품 제작 지원 선정 사업 ‘주봇’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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