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가져오면 현금이나 지역화폐로 보상해주는 '자원순환가게 re100(recycling 100%)을 2021년까지 1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성남시는 현재 신흥2동·신흥3동·성남동·은행1동·금광2동·상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와 성남동성당 7곳에서 자원순환가게를 운영 중이에요.
지난 11월 성남동성당에 문을 연 자원순환가게는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시설도 자원순환 문화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어요. 향후 참여 의사가 있는 기업, 단체 등이 가게 운영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에요.
자원순환가게로 '제대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한' 재활용 가능 쓰레기를 가져오면 현금이나 지역화폐로 보상해줘요. 품목별 보상액은 1㎏당 알루미늄 캔 560원, 의류 80원, 맥주병 130원, 서적 70원 등이에요.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1회용품 사용 증가, 재활용품 단가 하락 등 재활용품 처리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어요.
*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2020 AI 시제품 제작 지원 선정 사업 ‘주봇’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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