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서울대공원, 산타옷·기린옷으로 나무들의 겨울준비
[카드] 서울대공원, 산타옷·기린옷으로 나무들의 겨울준비
  • 전은숙 기자 · 양가인 디자이너 
  • 승인 2020.12.11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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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대공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경치를 아름답게 만들어서 위로해 주기 위해 '조경시설물 특화 사업' 일환으로 대공원과 동물원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동물무늬의 나무옷을 입혀 관람에 즐거움을 더했어요.

사업은 동물모양 토피어리를 만들어서 사진을 찍을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것과 동물무늬의 나무옷을 만들어서 나무에 입히고, 꽃모듬, 꽃거리 조성, 기상 안전안내판 설치 4 종류의 사업으로 추진돼요.

이번에 설치한 시설물들은 코로나19 가라앉은 마음을 공원을 산책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즐거움과 위로를 느낄 있도록 만들었어요.

봄과 가을, 장미로 유명한 테마가든 입구에는 커다란 코끼리 모습의 토피어리를 제작했어요. 아빠와 아기 코끼리 모양의 토피어리는 동물원에 기분을 느낄 있게 해주며 멋진 사진을 남길 있는 새로운 포토존이 것으로 보여요.

동물 방사장의 주변 수목에는 동물원에 어울리는 동물무늬 나무옷으로 겨울준비를 완료했어요. 원래는 나무들이 겨울을 날수 있도록 볏짚 보온재를 씌웠으나, 올해는 기린, 호랑이, 얼룩말 무늬의 나무옷으로 더욱 따뜻한 느낌을 연출했어요.

내년에는 코로나를 이겨내고 아름다운 봄을 맞이하길 바라며 저수지 둘레길, 테마가든 주요 녹지대에는 튤립, 수선화, 꽃무릇 추식구근을 심었으며, 올해 심은 구근들은 내년 봄에는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날 예정이에요.

 

*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2020 AI 시제품 제작 지원 선정 사업 ‘주봇’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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