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화장품 전문 전시회 '2020 인터참코리아' 17일 개최
뷰티·화장품 전문 전시회 '2020 인터참코리아' 17일 개최
  • 김혜경 기자
  • 승인 2020.12.11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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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바이어 매칭 서비스와 내수 진작 위한 국내 바이어 상담회 제공
2019 인터참코리아 전시장.
2019 인터참코리아 전시장. ⓒ 서울메쎄인터내셔널

[휴먼에이드포스트] 뷰티·화장품 B2B 전문전시회인 '2020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인터참코리아’는 서울메쎄인터내셔널과 리드케이훼어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증을 받는 글로벌 뷰티 무역 전시회로 매년 3만여명의 뷰티 업계 바이어 및 소비자가 방문하고 있다. 국내 뷰티·화장품 제조·판매기업에게는 아시아를 넘어 러시아, 유럽권의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해외 바이어에게는 K-뷰티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뷰티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존 ‘해외 바이어가 직접 찾는 글로벌 전시회’ 타이틀로 매년 30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직접 방문해 K-뷰티의 위상을 알리고 뷰티·화장품 기업의 필수적인 해외 판로 개척의 장으로 활용됐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내수진작을 목표로 전시회를 개최하며, 국내에서 뷰티·화장품 분야의 오프라인 전시회로 유일하게 개최되는 만큼 올해 마케팅 활동을 전혀 못한 참가기업은 물론 뷰티·화장품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9 인터참코리아 바이어라운지
2019 인터참코리아 바이어라운지. ⓒ 서울메쎄인터내셔널

특히 이번 인터참코리아에서는 해외바이어의 입국이 어려울 수 있는 점을 대비해 비대면 화상 상담회, 온라인 바이어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수 진작을 위한 국내 바이어 상담회 개최, 라이브커머스 뷰티 대전 등 중소기업에게 판로 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 비대면 마케팅은 처음에는 임시방편으로 진행됐지만 이제는 엄연한 하나의 교역 수단이 되고 있고, 한국무역협회(KITA)와 공동으로 빅바이어 비대면 수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온라인 바이어 매칭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수 진작 및 국내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 MD들을 대거 초청해 참가기업과 상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글로벌인플루언서유닛(GIU) 공동 주최로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뷰티 대전을 동시 개최해 오프라인 전시회와 온라인 전시회를 동시 진행하는 등 침체된 뷰티·화장품 산업이 활성화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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