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우리나라 해역에서 발견돼 신고됐거나 압수됐던 수중문화재를 소개하는 '발견신고·압수 수중문화재' 도록을 발간했다고 14일 알렸다.

도록에는 지난 2004년부터 2018년까지 발견·신고됐거나 도굴돼 압수한 문화재 중 178점이 수록돼 있다.

도록은 수중문화재 정보와 고해상도 사진, 상세한 설명을 담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고, 국가에 귀속되기까지 처리 절차를 소개했다.

수중발굴조사와 보존처리 과정, 전시·교육·연구자료 등으로 활용된 내용도 담았다.

책자는 국공립 도서관과 박물관, 연구기관, 지자체 등에 배포되며, 연구소 누리집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전은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