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우울한 연말연시에도 희망을 잃지 말아요"
[휴먼에이드 포스트] 지난 12월19일 종로구 혜화동의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회전교차로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았어요.
원래는 교차로 한가운데 꽃 등의 식물들이 놓여 있었는데,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대형 트리로 바뀌어 있었어요. 이 대형 트리는 혜화동 주민센터와 혜화동 교동협의회가 함께 설치했다고 해요.
특히, 차가 다니는 회전교차로 한운데에 설치되어 있어서 버스를 타고 지날 때마다 쉽게 볼 수 있어요. 또 길을 가다가 멈춰 서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사진에 담으려는 사람들도 여럿 볼 수 있어요.
5분마다 색깔이 바뀌는 색색의 조명을 달아 야간에는 더 아름답게 반짝이는 모습을 연출해요.
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코로나19로 우울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잃지 말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어요.
* 현재 윤진희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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