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 팬들과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2천만원 상당 생리대 기부
배우 박신혜 팬들과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2천만원 상당 생리대 기부
  • 김민진 기자
  • 승인 2020.12.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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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앞두고 팬들과 함께 훈훈한 선행 돋보여
배우 박신혜가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해 생리대 약 9만 패드를 지원했다. ⓒ 솔트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신혜가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해 생리대 약 9만 패드를 지원했다. ⓒ 솔트엔터테인먼트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2월22일 배우 박신혜가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과 '별빛천사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해 생리대 약 9만 패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성탄절을 앞두고 '별빛천사 프로젝트'에 모인 기금 2천만 원을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아동을 위한 생리대 기부에 기꺼이 내놓은 것이다.

이번에 마련된 생리대는 기아대책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38개소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추천한 센터 24개소 등 서울, 광주를 포함한 전국 총 62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약 5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한 아동이 약 5개월 동안 사용 가능한 분량이다.

박신혜는 2011년부터 기아대책, 2012년부터 팬들과 함께 국내외 아동을 돕는 '별빛천사 프로젝트' 활동을 해왔다. 또한 2012년과 2016년에는 기아대책과 함께 아프리카 가나와 필리핀 마닐라에 다목적 교육센터인 '신혜센터'를 세웠다. 

지난 10월에는 기아대책 야간 아동 보호 프로그램 '별빛학교'에 5천만 원을 쾌척하는 등 올해도 변함없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별빛학교'는 취약 계층 아동을 방임과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2004년부터 기아대책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에서 운영하고 있는 야간 아동 보호 프로그램이다.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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