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 1∼4호기 2030년까지 LNG발전소로 전환
당진화력 1∼4호기 2030년까지 LNG발전소로 전환
  • 전은숙 기자
  • 승인 2020.12.2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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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제9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반영"
당진화력발전소 전경. ⓒ 연합뉴스
ⓒ 당진화력발전소

[휴먼에이드포스트] 석탄을 연료로 쓰는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소(당진화력) 1∼4호기가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쇄된다. 이어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로 전환될 예정이다.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당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8일 공고한 제9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이런 내용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제9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르면, 당진화력의 LNG 발전 전환 시점은 1∼2호기의 경우 2029년, 3∼4호기는 2030년이다.

어 의원은 이에 대해 "정부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발생 주범으로 꼽히는 당진화력 1∼4호기를 조기에 폐쇄하기로 한 것은 현명한 결정이다"며 "제9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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