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겨울철 감귤,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카드] 겨울철 감귤,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 김혜경 기자 · 문정윤 디자이너
  • 승인 2020.12.30 2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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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에 자주 피는 곰팡이가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보관 및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부탁했어요.

감귤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과 다음으로 많이 먹는 과일이에요. 특히 겨울철 각 가정마다 많은 양을 사서 오랫동안 두고 먹는 친숙한 과일로, 감귤을 곰팡이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보관 조건이 필요해요.

귤은 보관온도 3~4℃, 습도 85~90%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으며, 1℃ 이하에서는 쉽게 냉해를 입기 때문에 적당한 온도와 습도에서 보관해야 해요.

감귤 구입 후 곰팡이가 있는 감귤이 보인다면 고민하지 말고 버려야 해요. 눈에 보이는 곰팡이는 일부분이지만 감귤처럼 무른 과일에는 이미 곰팡이가 깊숙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귤도 상하게 할 수 있어요.

골라내고 남은 감귤은 표면에 묻은 이물질이나 세균, 곰팡이 등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바닥과 감귤 사이에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넣어서 보관하면 조금 더 오래 먹을 수 있어요.

특히 감귤을 밀봉할 경우, 공기 유통이 차단되어 발생하는 알코올로 인해 이상한 냄새가 날 수 있어요.

식약처는 "감귤은 비타민・식이섬유・유기산 및 유리당의 훌륭한 공급원이 되는 과일이지만 가정에서 장기간 보관하며 섭취할 때에는 곰팡이에 주의해서 섭취할 필요가 있으므로, 감귤의 알맞은 보관 및 섭취요령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 광주광역시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2020 AI 시제품 제작 지원 선정 사업 '주봇'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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